청주시 아파트 매매가 올초대비 10.42% ↑..상승세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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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초 대비 10.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에 따라 올해 10월 기준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Δ7월 1.08% Δ8월 1.20% Δ9월 1.15% Δ10월 1.34% 등 매달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연초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 폭이 11.60%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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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연초 대비 10.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통계에 따라 올해 10월 기준 '청주시 아파트 거래동향'을 분석한 결과, 청주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Δ7월 1.08% Δ8월 1.20% Δ9월 1.15% Δ10월 1.34% 등 매달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연초 대비 흥덕구의 매매가격 상승 폭이 11.60%로 가장 컸다. 이어 서원구 11.58%, 상당구 9.02%, 청원구 8.96% 순이다.
아파트 거래량은 올해 3월 2023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8월 1538건, 9월 1478건, 10월 1439건 등 꾸준히 줄었다.
올해 1월 대비 10월 지역별 매매량은 흥덕구 21.40%(528건→415건), 서원구 6.36%(393건→368건), 청원구 1.89%(317건→311건) 각각 감소했다.
반면, 상당구는 268건에서 345건으로 28.73% 상승했다.
시 관계자는 "연초와 비교해 아파트 매매 건수는 감소했으나 매매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다"라며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에 따라 주택시장의 변동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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