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경기' 로돈, 토트넘 떠난다..'뉴캐슬-웨스트햄 관심'

박지원 기자 2021. 12. 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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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에서 출전 부족을 느끼고 있는 조 로돈이 떠날 채비를 마쳤다.

이어 '풋볼 인사이더'는 "로돈의 1월 목표는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다. 영구 이적과 함께 임대 이적 모두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로돈은 지난해 10월 스완지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1,210만 유로(약 161억 원)에 이적했다.

로돈은 지난 시즌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에 밀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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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 출전 부족을 느끼고 있는 조 로돈이 떠날 채비를 마쳤다.

최근 연이어서 로돈의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로든은 토트넘보다 웨일즈 국가대표팀에서 더 많이 뛰었고 출전시간 부족에 점점 좌절감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더 많이 뛰기 위해서 1월에 임대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풋볼 인사이더'는 "로돈의 1월 목표는 토트넘을 떠나는 것이다. 영구 이적과 함께 임대 이적 모두 의향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국 언론들은 현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오는 1월 임대 영입에 관심이 있음을 전했다.

로돈은 지난해 10월 스완지 시티에서 토트넘으로 1,210만 유로(약 161억 원)에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은 김민재를 비롯해 밀란 슈크리니아르, 안토니오 뤼디거 등을 원했지만, 이적 자금이 부족함에 따라 로돈으로 선회했다.

스완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에 어느 정도 기대감이 존재했다. 더불어 '웨일즈 향우회'였던 가레스 베일과 벤 데이비스의 추천이 있었기에 신뢰가 있었다. 계약 기간도 5년으로 장기 자원으로 고려됐다.

하지만 실망스러운 나날이 이어졌다. 로돈은 지난 시즌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다빈손 산체스에 밀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 출전에 그쳤다. 더불어 나온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올 시즌은 더 처참하다. EPL에서 1경기(79분) 출전이 전부다. 더불어 해당 경기는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으로 전반 12분 다이어가 부상을 당함에 따라 교체 투입된 것이었다. 나머지 경기에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거나 제외됐다.

누누 산투 감독에 이어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도 외면받자 로돈이 결국 결심했다.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다행히도 뉴캐슬, 웨스트햄이 그의 임대를 원하면서 탈출구는 열린 상태다. 이변이 없는 한 로돈은 하반기에 토트넘에서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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