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환경부 장관상 수상..온실가스 감축 성과 인정받아

김양균 기자 2021. 12. 7. 16: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7일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환경부는 연금공단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연금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8.8%를 감축해 전라권 최상위 감축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권장감축률을 10년 연속 달성, 공로패와 현판도 함께 수여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수상..김용진 이사장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후변화 적극 대응 성과"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국민연금공단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에 대해 김용진 이사장은 “그간의 활동성과”라고 밝혔다.

지난 7일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환경부는 연금공단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온 이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공공부문 목표관리기관을 선정하고, 감축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환경부는 지난 7일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으로 국민연금공단을 선정했다. 연금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 (사진=연금공단)

올해는 3개 분야 총 1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금공단은 지난해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8.8%를 감축해 전라권 최상위 감축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의 권장감축률을 10년 연속 달성, 공로패와 현판도 함께 수여 받았다.

그동안 연금공단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고효율에너지 기자재와 LED 조명 보급 등 환경친화적 시설 개선을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개인 휴지통 없애기와 텀블러 세척기 설치 등 생활 속 탄소 감축도 실시해왔다.

연금공단은 내년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정원 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해 실내 스마트가든을 조성하는 등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국판 그린 뉴딜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해 얻은 성과라 뜻 깊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