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클럽 맨' 프리먼, ATL 남을까?.. '총액 45M 입장 차'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1. 12. 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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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다.

현재 프리먼이 원하고 있는 계약 규모는 6년-1억 8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란타와 프리먼은 계약 기간 1년과 총액 4500만 달러의 입장 차를 보인 채 직장폐쇄를 맞았다.

애틀란타 입장에서 프리먼은 치퍼 존스 이후 팀을 상징하는 프렌차이즈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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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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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원 클럽 맨’ 스타 플레이어가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프레디 프리먼(31)은 오는 2022시즌에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을까?

프리먼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었다. 이후 프리먼은 애틀란타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뒤 시장으로 나갔다.

현재 프리먼이 원하고 있는 계약 규모는 6년-1억 8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6년간 연평균 3000만 달러에 달하는 규모.

이제 30대 중반으로 접어들 1루수에게 주기는 부담스러운 규모의 계약. 애틀란타가 제시한 조건은 5년-1억 35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란타와 프리먼은 계약 기간 1년과 총액 4500만 달러의 입장 차를 보인 채 직장폐쇄를 맞았다. 이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계약은 없다.

구단과 선수 모두 계약을 원한다. 애틀란타 입장에서 프리먼은 치퍼 존스 이후 팀을 상징하는 프렌차이즈 스타다. 관중 수입을 위해서라도 붙잡아야 하는 선수.

또 프리먼 역시 애틀란타를 떠날 마음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프리먼 역시 제대로 된 프렌차이스 스타 대우를 받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프리먼과 곧잘 비교되는 폴 골드슈미트(34)는 2년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5년-1억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애틀란타에서 프리먼에 제시한 조건과 비슷하다.

현재 애틀란타 외에 프리먼을 영입하려는 팀으로는 뉴욕 양키스가 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라 해도 프리먼에게 6년-1억 8000만 달러의 계약을 선뜻 주기는 어렵다.

이에 프리먼의 계약은 메이저리그 노사 합의가 이뤄진 뒤에도 지체될 수 있다. 계약이 이뤄질 경우, 프리먼이 계약 기간을 구단이 총액을 양보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몇 명 남지 않은 ‘원 클럽 맨’ 프렌차이즈 스타 프리먼은 2022시즌에도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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