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 출혈' 아스널 日 선수, 英 매체 "결승골 안 내줘도 됐잖아"

한재현 2021. 12.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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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멀티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상대 선수에 밟혀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마지막이 아쉬웠다.

토미야스는 이날 경기에서 우측면 수비수로 출전했고,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경기 후 토미야스에게 평점 7점 줬다.

추가시간 데마라이 그레이에게 당한 실점 장면에서 토미야스의 책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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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아스널 멀티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가 상대 선수에 밟혀 피가 흐르는 상황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마지막이 아쉬웠다.

아스널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2연패 부진에 빠졌다.

토미야스는 이날 경기에서 우측면 수비수로 출전했고, 안정된 수비를 펼쳤다. 전반 28분 알랑 마르케스의 태클에 걸려 넘어진 후 쇄도하던 볼을 뺏으려던 벤 고드프리에게 턱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출혈이 발생할 정도였지만,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에도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넘어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경기 후 토미야스에게 평점 7점 줬다. 아스널에서 높은 편에 속했다. 그만큼 경기 내내 좋은 수비를 펼친 점을 인정 받았다.

그러나 그가 호평만 받은 건 아니다. 추가시간 데마라이 그레이에게 당한 실점 장면에서 토미야스의 책임도 있었다.

‘더 선’은 “그레이가 골을 넣지 못하도록 더 수비를 할 수 있었다”라며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토미야스는 그레이가 돌파할 시 앞을 가로 막고 있었지만, 등지고 있는 상황이라 제대로 압박하지 않았다. 그레이는 토미야스의 시선을 분산 시키고 벤 화이트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압박이 느슨한 토미야스의 수비를 아쉬워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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