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덕·울릉 노후 항구 3곳 새 단장..경북도, 국비 294억원 확보

김홍철 기자 2021. 12. 7.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주·영덕·울릉에 있는 낡고 오래된 항구가 말끔하게 정비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가곡항(86억원), 영덕 대진1항·병곡항(110억원), 울릉 통구미항(98억원) 등 3개 지구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국비 294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지난해까지 공모사업으로 21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884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260억원을 들여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덕군 병곡항·대진1항 어촌뉴딜사업 종합계획도.(경북도 제공)©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주·영덕·울릉에 있는 낡고 오래된 항구가 말끔하게 정비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 가곡항(86억원), 영덕 대진1항·병곡항(110억원), 울릉 통구미항(98억원) 등 3개 지구가 해양수산부의 어촌뉴딜 300사업에 선정돼 국비 294억원을 확보했다.

해수부는 2019년부터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특화개발을 추진해 어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지역의 사업비는 기본계획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경북도는 지난해까지 공모사업으로 21개 지구가 선정돼 총사업비 1884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260억원을 들여 어항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성공적인 어촌·어항 재생기반을 구축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