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백신 맞고 가슴 커져. 난 작은 게 좋은데.."

김찬영 2021. 12.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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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정은(사진) 작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가슴이 커졌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에 '가슴이 큰 여자는 자신감이 정말 높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40대가 되면서 가슴이 작아져 되게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커져 그게 정말 싫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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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 캡처
 
곽정은(사진) 작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가슴이 커졌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곽정은의 사생활’에 ‘가슴이 큰 여자는 자신감이 정말 높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이날 곽정은은 “백신 부작용 중에 가슴이 커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나도 백신을 맞고 나서 가슴이 커진 느낌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40대가 되면서 가슴이 작아져 되게 좋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커져 그게 정말 싫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슴이 작아지면 대충 노브라로 다녀도 된다”며 작은 가슴의 장점을 설명했다.

더불어 “게다가 나는 살이 찌면 상체부터 찌니까 옷이 편하게 맞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곽정은은 큰 가슴의 단점으로 “내가 요새 경험하는 내 가슴은 내가 뛸 때 느껴지는 가슴”이라고 토로했다.

또 “웨이트를 할 때도 이게 커졌으니까 불편한 부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옛날에 재킷을 입고 강의할 때는 가슴이 커지면 맞던 옷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 불편하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나는 작은 가슴이 좋다”고 밝혔다.

곽정은은 “내가 작은 가슴이길 바라고, 작은 가슴이 점점 되어 가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말미에 그는 “누군가에게 섹슈얼한 존재로 여겨지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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