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사실상 오피셜' 젠지 떠난 클리드, FPX 합류 초읽기

이솔 입력 2021. 12. 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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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에서 선수들의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는 도인비를 비롯해 다수의 중국 매체에서 일제히 클리드의 FPX행을 보도하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도인비' 김태상은 중국 개인방송 플랫폼인 도유티비를 통해 '클리드' 김태민 선수의 FPX 합류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중국 현지 매체 다수는 클리드의 FPX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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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OL ESPORTS, 월드 챔피언십의 '클리드' 김태민

(MHN스포츠 이솔 기자) LPL에서 선수들의 이적 소식을 전하고 있는 도인비를 비롯해 다수의 중국 매체에서 일제히 클리드의 FPX행을 보도하고 있다.

지난 5일(한국시간), '도인비' 김태상은 중국 개인방송 플랫폼인 도유티비를 통해 '클리드' 김태민 선수의 FPX 합류가 예상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도인비는 "클리드가 FPX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들었다. LCK에서는 다른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LPL로 리턴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클리드는 지난 11월 19일 젠지 이스포츠와 계약을 해지한 이래 줄곧 새 소속팀을 구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국내 팀들 다수가 이미 정글러를 중심으로 한 선수단 구성 계획을 세웠던 관계로 소속팀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물론 아직 공식적인 이적 발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 현지 매체 다수는 클리드의 FPX행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의 장점은 중국 적응이 별도로 필요없다는 점이다. 이미 중국에서 활동했던 그는 뉴비 영, 챠오 구 리퍼스, 징동 게이밍 등을 거치며 중국 내에서 2년간 활약한 바 있다. 돌아간 LPL에서 의사소통 및 교전 스타일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은 극히 적다.

FPX에서는 탑 라이너 샤오라오후, 원거리 딜러 LWX 등 상-하체에 골고루 강한 라이너들이 위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LCK에서 보여줬던 활약을 FPX에서 그대로 보여준다면 FPX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상위권으로 도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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