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세종시 직행 광역노선 11일부터 운행

김양수 2021. 12. 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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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와 세종시를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는 계룡시(대실지구~계룡시청~계룡대)~공주시(학봉삼거리)~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 노선을 오간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설로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와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 간 접근성이 강화됐다"며 "노선 신설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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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일 왕복 18회··· 소요시간 2시간에서 50분으로 단축

[대전=뉴시스] 계룡~세종 광역버스(3002번) 노선도.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와 세종시를 잇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계룡시는 오는 11일부터 계룡~세종을 오가는 광역버스(3002번)가 운행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계룡시와 세종시 간 대중교통 직행노선이 없어 두 지역을 방문하려는 시민들은 대전이나 공주를 경유해 2회 이상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소요 시간도 2시간 이상 걸려 그동안 직행노선 개설을 비롯한 교통체계 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에 신설되는 광역버스는 계룡시(대실지구~계룡시청~계룡대)~공주시(학봉삼거리)~세종시(세종시외버스터미널) 노선을 오간다.

시는 3대의 일반버스를 1일 왕복 18회, 배차간격 45분으로 평일·주말 구분없이 동일하게 운행할 예정이다. 종점 간 소요시간은 50분으로 기존 2시간 대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최홍묵 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설로 대한민국 국방의 중심 계룡시와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인 세종시 간 접근성이 강화됐다"며 "노선 신설을 계기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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