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코로나 신규 21명 '급증'·외부 올들어 최대..4주째 사망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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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다가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던 대만에서 7일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두 배 넘은 21명이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4주일째 없었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감염자가 대만에서는 32일 연속 나오지 않았고 외국에서만 21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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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 5월 중순 이래 코로나19가 급속히 퍼졌다가 뚜렷한 진정세를 보이던 대만에서 7일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두 배 넘은 21명이 발병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4주일째 없었다.
중앙통신과 연합보(聯合報), 중국시보(中國時報)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책본부인 중앙유행병 지휘센터는 이날 감염자가 대만에서는 32일 연속 나오지 않았고 외국에서만 21명이 들어왔다고 발표했다.
외부 유입 감염자는 올해 들어 최대다. 새 확진자는 남성 8명, 여성 13명으로 나이가 20대에서 60대 사이다.
인도네시아에서 10명, 싱가포르 5명, 미국 2명, 벨리즈 1명, 베트남 1명, 캄보디아 1명, 필리핀 1명이 왔다.
이중 9명은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이고 5명 경우 싱가포르를 거쳐 입국한 방글라데시 선원이다.
대만 코로나 감염자는 누계로 1만6683명으로 증가했다. 대만 안에서 1만4590명, 국외 유입 2039명, 친선함대 36명, 항공기 2명, 불명 1명, 조사 중 14명 등이다.
코로나 환자는 5월10일 100명 미만이다가 이후 6개월 3주일여 동안 크게 증대하면서 이날까지 1만6600명 가까이 늘었다.
또한 지휘센터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이날 사망자가 생기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848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중 12명은 국외 유입자다.
대만 내에서 숨진 환자 836명 분포를 보면 신베이시 412명, 수도 타이베이 321명, 지룽시 29명, 타오위안시 27명, 장화현 15명, 신주현 13명, 타이중시 5명, 먀오리현 3명, 이란현과 화롄현 각 2명, 타이둥현과 윈린현, 타이난시, 난터우현, 가오슝시, 핑둥현, 신주시 각 1명이다.
지휘센터는 손 위생과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불필요한 이동과 활동, 집회를 자제하며 인파가 몰리는 장소나 고(高) 감염 전파 위험지역으로 가지 않는 등 능동적으로 방역에 계속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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