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기부' SSG 추신수,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

이서은 기자 2021. 12. 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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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가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KBO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글든글러브상 시상은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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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추신수가 2021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KBO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시상하는 사랑의 골든글러브상 수상자로 SSG 추신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골든글러브상은 선행에 앞장 서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KBO 리그 선수 또는 구단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1999년 처음 제정됐다.

올 한 해 KBO에서 첫 시즌을 보낸 추신수는 연봉 27억 원 중 10억 원을 사회 공헌 활동에 기부하기로 하고 '드림랜딩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그는 유소년 야구 선수들을 장기적으로 응원하기 위해 모교인 수영초, 부산중, 부산고에 총 6억 원의 야구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SSG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에서도 훈련 인프라 확충과 소외 계층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 국내에서도 SSG 구단 내 저연봉 선수들에게 4천만 원 상당의 개인별 맞춤 야구 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글든글러브상 시상은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에 체류 중인 추신수를 대신해 SSG의 최정이 대리 수상자로 나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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