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세계적 얼리어댑터 韓에서 메타버스 기회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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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전향을 예고한 메타의 한국 법인 페이스북 코리아가 최근 콘텐츠 강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을 미래 메타버스 시장의 중심지로 지목했다.
정 대표는 "메타버스의 일원으로서 생태계를 같이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메타의 모토다"며 "이에 10억달러 펀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을 그 중에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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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아트도 소개
韓 오큘러스 보급률 최상위권
"좋은 생태계 조성이 우선, 그 위에서 NFT 등 움직일 것"
"게임 外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 기대"
[파이낸셜뉴스] 최근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사명을 변경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전향을 예고한 메타의 한국 법인 페이스북 코리아가 최근 콘텐츠 강국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을 미래 메타버스 시장의 중심지로 지목했다. 탄탄한 이용자 기반과 양질의 콘텐츠가 뒷받침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기현 메타(페이스북코리아) 대표는 7일 진행된 'VR(가상현실) 아트 미디어 행사'에서 "사용자들의 반응, 오큘러스 퀘스트와 같은 디바이스의 보급률, OEM 환경, 그리고 콘텐츠 개발자 및 크리에이터 환경 등의 요소를 고려했을 때 한국은 탑에 드는 국가 중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메타버스 안에서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고도화된 개념이 통용되기에 앞서 모두가 공감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메타버스의 일원으로서 생태계를 같이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것이 메타의 모토다"며 "이에 10억달러 펀드를 통해 크리에이터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한국을 그 중에 중요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내는 버츄얼 굿즈(가상의 상품)들이 NFT라는 매커니즘을 통해서 가치를 인정받고 통용될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곳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하는 상호운용성을 지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VR에 대한 관심이 게임에 국한돼 있는 부분이 없지 않다"며 "메타는 예술·공연·교육·업무 등을 적용한 (메타버스) 생태계가 더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VR #NFT #메타 #메타버스 #가상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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