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5거래일 연속 반등 성공.. 코스닥도↑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8.47 포인트(0.62%) 상승한 2991.72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2990선으로 상승마감했다.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47포인트(0.62%) 상승한 2991.7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291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52억원, 9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1.44%) SK하이닉스(2.53%) 삼성전자우(0.85%) 현대차(0.48%)는 상승했다. NAVER(-0.26%) 삼성바이오로직스(-2.66%) 카카오(-0.41%) LG화학(-0.84%) 삼성SDI(-1.00%) 기아(-0.72%)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포인트(0.48%) 상승한 996.6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36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8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에이치엘비(0.14%) 알테오젠(0.12%)은 상승했다. 셀트리온제약(0.00%) SK머티리얼즈(0.00%)는 보합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에코프로비엠(-0.36%) 펄어비스(-0.76%) 엘앤에프(-0.30%) 카카오게임즈(-0.11%) 위메이드(-3.41%)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연속 반등에 성공했다"며 "미국 증시 강세에도 장중 한때 매물압력에 흔들리기도 했지만 원화 강세 반전에 힘입어 상승 반전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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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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