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에 600만 달러 투자

임영택 2021. 12. 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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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중동 지역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에 총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MENA 지역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현재까지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의 업무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라며 "MENA 지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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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이어 신흥 시장 중동·북아프리카 개척 '가속'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중동 지역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에 총 600만 달러(한화 약 71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타마템게임즈의 시리즈 B 라운드에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총 투자 규모는 약 11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로 크래프톤 외에 벤처 수크(Venture Souq), 인데버 카탈리스트(Endeavor Catalyst) 등의 기업이 함께 했다.

2013년 설립된 타마템게임즈는 중동의 톱3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중 하나다. 타마템게임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아랍어 모바일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며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달성했으며 월간 이용자(MAU) 10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인도를 시작으로 중동, 아프리카 등 새로운 게임 시장으로 사업 기회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인도 법인 설립과 대규모 투자 단행, 이스포츠 환경 조성 등 현지 산업 발전을 위한 각종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타마템게임즈의 투자를 주도하며 아랍권 시장 공략에도 한발 다가섰다.

크래프톤은 “MENA 지역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중동 퍼블리셔 타마템게임즈와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출시 준비부터 현재까지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마케팅 등의 업무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라며 “MENA 지역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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