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금산면 청석항 등 3곳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선정

서순규 기자 2021. 12. 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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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내년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금산면 청석항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고흥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고흥군은 대서 신기·송림권역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한마음 공동작업장 및 가공장, 어민쉼터 등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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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45억 확보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된 금산면 청석항 조감도© 뉴스1

(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내년도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금산면 청석항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고흥군은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촌뉴딜 300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2022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은 전국 54개 시·군·구에서 187개소가 신청해 3.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50개소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고흥군은 사업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지역협의체 간담회 및 전문가와 맞춤형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관련기관을 방문하는 등 면밀한 준비를 통해 3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흥군은 대서 신기·송림권역에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어항시설을 정비하고 한마음 공동작업장 및 가공장, 어민쉼터 등을 조성한다.

금산 청석항에는 81억5000만원을 투입해 선착장 확장, 물양장 추가, 마을안길 도로 보행로 포장 등을 추진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 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원, 2020년 3개소 228억원, 2021년에 1개소 49억원에 이어 2022년 3개소 245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627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9개소로 늘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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