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두환 인권위원장, 이주노동자 쉼터 방문..인권 목소리 경청
정두리 2021. 12.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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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주노동자 쉼터를 방문하고 이주노동자 당사자 및 이주 인권 단체 '지구인의 정류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임금체불, 열악한 주거시설, 직장건강보험 적용 불가 등 이주노동자의 인권 현황과 과제에 대해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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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체불과 부당처우 등 당한 당사자들과 만남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소재 이주노동자 쉼터를 방문하고 이주노동자 당사자 및 이주 인권 단체 ‘지구인의 정류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임금체불, 열악한 주거시설, 직장건강보험 적용 불가 등 이주노동자의 인권 현황과 과제에 대해 경청했다.
인권위는 “앞으로도 이주노동자의 인권 상황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권위는 이주노동자가 공정하고 우호적인 조건에서 노동할 권리 및 건강과 안전을 위한 주거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2019년 ‘제2차 이주 인권가이드라인’을 권고한 바 있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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