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리,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감독 맡는다

김경무 2021. 12. 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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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테니스연맹(회장 심상덕)은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감독으로 대한체육회 손승리(46) 전임지도자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중고테니스연맹은 만 16세 이하 유망주 4명을 공개 선발해 손 감독의 지휘를 받게 할 예정이다.

손 신임 감독은 "대한민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과거 몇차례 축적된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육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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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호주오픈 때 정현 팀 일원으로 참여한 손승리(왼쪽) 전임지도자. 제공|한국중고테니스연맹
[스포츠서울|김경무전문기자] 한국중고테니스연맹(회장 심상덕)은 테니스 유망주를 후원하는 ‘IBK그랜드슬램 주니어 육성팀’ 감독으로 대한체육회 손승리(46) 전임지도자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손승리 신임 감독은 울산대-현대화재해상보험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대표 권순우, 정윤성, 홍성찬 등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특히 2018년 정현이 호주오픈 남자단식 4강 진출 쾌거를 달성했을 때, 정현팀 일원으로 활약했다. 당시 대한테니스협회는 그를 코치로 파견시켰다.
손승리 전임지도자. 제공|한국중고테니스연맹
앞서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은 향후 3년간 10억원을 기업은행으로부터 후원받아 유망주로 키우는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중고테니스연맹은 만 16세 이하 유망주 4명을 공개 선발해 손 감독의 지휘를 받게 할 예정이다.

손 신임 감독은 “대한민국 주니어 테니스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과거 몇차례 축적된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으로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육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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