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여학생 때문에..중1 때 엄청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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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요섭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양요섭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중학교 1학년 시절 얻어맞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해가 져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무리가 다가와 우리를 둘러쌌다"라며 "나는 서쪽으로, 친구들은 북쪽, 동쪽으로 끌려갔다. 저는 이유도 모르고 정신없이 맞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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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양요섭이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고백했다.
양요섭은 최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중학교 1학년 시절 얻어맞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양요섭은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해가 져서 집에 가려고 하는데 어떤 무리가 다가와 우리를 둘러쌌다"라며 "나는 서쪽으로, 친구들은 북쪽, 동쪽으로 끌려갔다. 저는 이유도 모르고 정신없이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을 엄청 걱정했는데 북쪽으로 간 친구, 동쪽으로 간 친구 모두 멀쩡했다. 나만 맞은 것"이라며 "이튿날 친구들에게 사건 뒷얘기를 들었는데 제가 귀여워서 맞았다더라"라고 밝혔다.
양요섭은 "가해자 무리에 있던 한 여학생이 축구하고 있던 나를 향해 "귀엽다"고 하자, 평소 이 여학생을 짝사랑하던 남학생이 분노해 나를 폭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요섭은 2009년 보이그룹 '비스트'로 데뷔했다. 최근 첫 솔로 정규앨범 '초콜렛 박스(Chocolate Box)'를 발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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