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승차 한 곳에서.." 전주시, 전주대학 시외버스 정류소 설치

한훈 2021. 12. 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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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전주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매표·승차를 같이 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전주시는 총 5500만원을 투입해 전주대학교 후문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전주대 간이정류소의 매표소는 전주대 건물에 위치하고, 승차장은 통학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해 이용객들의 불편 및 사고위험이 컸다.

시는 전주대학교 및 시외버스 터미널 사업자와 협의를 끝내고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장소를 갖춘 간이정류소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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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총 5500만원을 투입해 전주대학교 후문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장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1.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주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매표·승차를 같이 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전주시는 총 5500만원을 투입해 전주대학교 후문에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전주대 간이정류소의 매표소는 전주대 건물에 위치하고, 승차장은 통학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해 이용객들의 불편 및 사고위험이 컸다. 냉·난방이 되지 않아 버스를 대기하는 이용자의 민원도 많았다.

시는 전주대학교 및 시외버스 터미널 사업자와 협의를 끝내고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 장소를 갖춘 간이정류소를 설치했다. 간이정류소는 냉·난방기 1대와 발열의자 2대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무인발권기 2대가 설치돼 매표와 승차를 같이 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이곳에서는 전주대~서울남부터미널을 1시간10분 배차 간격으로 1일 12회 왕복한다. 현재 1일 200~300명 정도가 이용한다.

시 관계자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는데 이용객들에게 따뜻하고 편리한 대기 장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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