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식 전 국회의원, 대구 중·남구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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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식전 의원(72)이 7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배 전 의원은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으며, 곧 국민의힘에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 전 의원은 2008년 당시 새누리당 공천으로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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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구대선 기자 = 배영식전 의원(72)이 7일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배 전 의원은 “대구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끝냈으며, 곧 국민의힘에 공천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발표한 출마선언문에서 “40여년 동안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부에 근무한 경제 전문가이다. 선거에 당선되면 대구시민과 중·남구 지역주민들의 든든한 먹거리가 될 뿌리산업과 신성장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배 전 의원은 이어 대구의 중심인 반월당과 약령시 일대를 ‘대구쇼핑특구’로 지정하겠다는 등 공약을 발표했다.
배 전 의원은 2008년 당시 새누리당 공천으로 대구 중·남구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이후 같은 선거구에서 여러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k58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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