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막극 '셋', 성범죄 상처 세 친구의 복수 '12년전 약속'

조민정 인턴 2021. 12. 7.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막극 '셋'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특히 "우리 셋이잖아, 힘만 합치면 할 수 있어"라는 이들의 울부짖음과 이내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 한자리에 모인 소주연, 정이서(우형주 역), 조인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암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드라마 스페셜 2021 '셋'. 2021.12.7. (사진 =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셋' 예고 영상 캡처 )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단막극 '셋'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11시 25분에 방송하는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 컴컴한 밤, 누군가의 집 앞에 서 있는 소주연(김종희 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12년 전 그날 하기로 했던 거...기억해?"라는 말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심상치 않은 몰골을 한 어린 강보리(조인 분)는 자신을 본 어린 종희에게 "가"라고 있는 힘껏 소리치는 반면, 캠코더를 들고 쫓아오는 누군가의 "잡았다"라는 한마디는 온몸에 소름이 돋게 한다. 각자의 이름이 적혀있는 비디오테이프와 그 안에 담긴 자신의 모습을 지켜본 어린 종희는 말을 잇지 못하고, 급기야 비디오를 들고 도망친다.

특히 "우리 셋이잖아, 힘만 합치면 할 수 있어"라는 이들의 울부짖음과 이내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 한자리에 모인 소주연, 정이서(우형주 역), 조인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암시한다.

더욱이 김종태(계부 역)와 맞닥트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의 대치는 불안감을 조성한다. 과연 같은 상처를 지닌 세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또 복수를 위해 어떤 일을 벌일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