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24시]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83곳 선정

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2021. 12.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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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전략산업 선도기업 83곳을 선정한다.

부산시는 오는 8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7대 전략산업을 대표할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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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취업 지원 방안 모색 나서
기술보증기금, 정보격차 해소 공로 인정 받았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완료

(시사저널=김동현 영남본부 기자)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부산시가 전략산업 선도기업 83곳을 선정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산업육성체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오는 8일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2022년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선도기업 대표를 만나 인증서를 수여하고, 관계자 등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삼우엠씨피(주)와 주식회사 이노폴, (주)에이비엠 등 총 83곳이다. 이들 기업에게는 3년동안 자금대출‧보증우대와 특례보증 등이 지원된다.

부산시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선도기업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부산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7대 전략산업을 대표할 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수도권에 집중화돼 있는 산업육성체계를 벗어나겠다는 의지다.  

박 시장은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하고, 선도기업들이 기술을 혁신하고 경영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및 제도개선 등을 꾸준히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취업 지원 방안 모색 나서

부산교육청이 장애학생 취업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9일 오전 부산진구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원스톱 취업지원 협의체 협의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 협의체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고신대학교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 2회 회의를 개최한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기술보증기금, 정보격차 해소 공로 인정 받았다 

기술보증기금이 정보격차 해소 기여 공로를 부산시로부터 인정 받았다.

기술보증기금은 7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1년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 행사에서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보격차 해소 유공 포상'은 디지털 기기 보급 등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 단체를 대상으로 부산시가 수여한다.

앞서 기술보증기금 정보화부서 직원들은 부산시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디지털 취약 계층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속화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또 비대면 교육 활용을 위한 PC와 모니터 세트를 기증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았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기보가 디지털 선도 기관으로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실천을 지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완료

부산항만공사(BPA)는 '2021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이 완료됐다고 7일 밝혔다. 

BPA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업중단과 재택근무 등으로 공장 운영에 차질을 겪는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PA는 부산·경남지역 중소 제조업체 12곳을 선정해 한국표준협회를 통한 기업별 세부진단과 전략수립, 스마트공장 기술·시스템 도입을 지원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으로 지역 중소 제조기업들이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혁신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올해 사업의 결실이 매우 크다고 느끼며, 앞으로도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적극적인 동반성장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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