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유지사제 어느 쪽?"..장성규 '지옥' 패러디, 싱크로율 깜짝

김학진 기자 2021. 12.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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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지사제와 규지사제' '지옥 패러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 된 사진에는 드라마 '지옥'에서 배우 류경수가 연기한 유지 사제를 그대로 패러디한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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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성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진짜 장성규는 누구일까?"

방송인 장성규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을 패러디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6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지사제와 규지사제' '지옥 패러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 된 사진에는 드라마 '지옥'에서 배우 류경수가 연기한 유지 사제를 그대로 패러디한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신흥종교 새진리회 간부들의 유니폼인 민트색 재킷과 노란색 티셔츠, 네모난 금테 안경까지 맞춰 낀 장성규는 외모는 물론 표정까지 똑같이 따라해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웃음을 안기고 있다.

이를 본 연예계 동료인 가수 성시경은 "할 것 같더라"라며 시크한 댓글을 남겼고, 개그맨 유세윤은 "천의 얼굴"이라고 너스레 섞인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달 장성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옥 잘 봤다고 연락이 많이 오네요. 이 역할은 제가 아니고 류경수 배우님이십니다. 열연 펼치셨는데 칭찬을 제가 받아서 죄송합니다. #지옥 #유지사제 #류경수 #천국가고싶다"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장성규님이 연기만 되셨어요", "처음에 봤을 땐 정말 장성규인 줄 알았어요", "키부터 외모 다 비슷"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옥'은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영상화한 드라마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인 '지옥'은 지난달 19일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넷플릭스 TV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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