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이 꼽은 지역 대표 관광 자원'무등산'

이철진 기자 2021. 12.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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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은 단연 무등산 국립공원이었다.

  여론조사 결과 시민 62.8%가 무등산을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꼽았다.

광주시의회가 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광주 시민들은 무등산 다음으로 음식(9.2%), 5·18민주화운동(8.2%), 광주비엔날레(3.8%)를 관광 자원으로 많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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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재단 설립 10명 중 8명 가까이 몰라
광주 시민 10명 중 약 8명은 무등산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무등산

광주광역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은 단연 무등산 국립공원이었다.  


여론조사 결과 시민 62.8%가 무등산을 지역 대표 관광 자원으로 꼽았다.


반면 광주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광주관광재단에 대해선 75.4%가 모른다는 답변을 내놨다.


광주 문화관광 이미지 브랜드인 '오매 광주'에 대해서도 반수가 훨씬 넘는 62%가 모른다고 답했다.


광주 시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 지난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한 결과다.


광주시의회가 7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광주 시민들은 무등산 다음으로 음식(9.2%), 5·18민주화운동(8.2%), 광주비엔날레(3.8%)를 관광 자원으로 많이 꼽았다.


지역 관광 자원 중 가장 경쟁력 있는 분야는 식도락이 26.2%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문화예술 24%, 자연 22.2%, 역사 16%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개선할 사항으로는 청결·위생 31.2%, 편의시설 26.6%, 교통환경 25%, 물가·상도덕 12.8%, 안전·치안 1.8% 순으로 지적했다.


관광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광주관광재단에 대래선 75.4%가 모른다는 답변을 내놨다.


광주시의회 김나윤(교육문화위원장) 의원은 "광주 관광 전반에 대한 현주소를 알 수 있는 설문조사 였다"며 "향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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