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韓 가계 부채 비율 높아..금리인상은 은행권 주요 리스크"
서주연 기자 2021. 12. 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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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는 한국신용평가와 주최한 한국 금융기관 신용 전망 미디어 브리핑에서 "2022년 은행권 핵심 리스크는 금리 인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무디스는 "한국은 코로나19 이후 주요 20개국(G20) 국가 최초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며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GDP 대비 기업 부채 비율이 높은 편에 속하면서도 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 코로나 발생 전부터 기업 부채 상환 능력은 지속해서 악화하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이처럼 기업 및 가계 부채 비율이 높아진 상황에서 금리 인상기 도래는 은행권의 핵심 리스크"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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