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미크론 변이 환자 반드시 입원치료해야"

박상욱 2021. 12. 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예외없이 자가격리하고, 확진 환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도 제외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확진자 2명은 나이지리아 체류 후 11월 23일 입국,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재택치료 중에 12월 1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현재 격리 중이다.

또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접종완료자도 예외 없이 14일의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격리 기간 중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접촉자는 접종완료자도 자가격리
도내 오미크론 확진자 2명, 의심 3명 검사 중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대, 경희대, 한국외대 외국인 유학생 3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의 A씨 목사 부부의 교회에 방문한 뒤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7일 서울대학교내 코로나19 분자진단 검사장에서 학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오미크론 의심 환자로 분류된 뒤 최종 변이 감염자로 확인됐다. 인천에 이어 서울에서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1.12.07. kkssmm99@newsis.com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가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예외없이 자가격리하고, 확진 환자는 재택치료 대상에서도 제외하는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2명이다. 확진자 2명은 나이지리아 체류 후 11월 23일 입국, 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재택치료 중에 12월 1일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현재 격리 중이다.

추가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3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모든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에 대해 24시간 내 접촉자 조사와 등록을 완료토록 하고 있다.

또 오미크론 변이 접촉자는 접종완료자도 예외 없이 14일의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격리 기간 중 진단검사를 3회 실시하는 등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환자는 재택치료가 아닌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원 치료를 실시,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 상태를 면밀히 관리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역학조사 강화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철저히 대응할 방침으로, 도민 여러분께서는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