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만, 양국 관계 중요성 합의..기술무역·투자 협력 강화키로

정윤미 기자 2021. 12. 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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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만이 반도체 공급망 부족 문제 논의 과정에서 기술 무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기술무역·투자협력(TTIC)이라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통해 주요 반도체 공급망 강화하고 상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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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만, 반도체 부족 문제 해결 위해 더 많은 조치해야"
대만 "양국,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
미국 성조기(뒤) 대만 국기(앞)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미국과 대만이 반도체 공급망 부족 문제 논의 과정에서 기술 무역과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과 왕메이화(王美花) 대만 경제부장(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기술무역·투자협력(TTIC)이라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통해 주요 반도체 공급망 강화하고 상업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미국과 대만은 반도체 및 기타 주요 공급망 지원을 위한 다른 방안들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은 대만에 전 세계 반도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조치를 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으며 대만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공급망에 있어서 대만의 주요 역할과 공급망 복원 강화, 쌍방향 무역 및 투자 협력 확대를 지속하기 위해 양국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왕 부장은 양국은 장기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파트너며 특히 에코시스템과 관련 반도체 공급망 지역에서 주된 상업적 문제 해결을 위해 미국이 지속해서 대만과 협력해줄 것을 표명했다.

아울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대만 기업들을 돕고 제3세계 인프라 구축 관련해 미국과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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