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2022년도 1428억원 신규사업 국비 확보

조영석 기자 2021. 12.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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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과 단양지역의 내년도 신규 사업을 위한 국비 1482억원이 확보됐다.

7일 국회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사업비 1428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세부내역은 Δ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3억원 Δ제천 국지도 82호선(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설계비 2억원 Δ제천 봉양읍 학산리 하수관로정비 3억원 Δ충북 제천경찰서 재건축 32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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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재건축·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등
엄태영 의원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예산 확보 최선"

(제천ㆍ단양=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과 단양지역의 내년도 신규 사업을 위한 국비 1482억원이 확보됐다.

7일 국회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충북 제천·단양)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천·단양 발전을 위한 사업비 1428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세부내역은 Δ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3억원 Δ제천 국지도 82호선(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설계비 2억원 Δ제천 봉양읍 학산리 하수관로정비 3억원 Δ충북 제천경찰서 재건축 321억원 등이다.

제천시가 준비 중인 Δ권역별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을 위해 15억원도 신규 반영됐다.

기존에 진행하던 계속사업 중 Δ제천 고암천 노후 차집관로 개선사업 12억원 Δ도담-영천 복선전철 111억원도 증액됐다.

핵심 사업 중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은 엄태영 의원의 대표 공약사업 중 하나로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한 단양의 주요 거점 관광지를 도보, 자전거 또는 PM(개인형 이동수단) 등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순환루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지도82호선(제천 수산-청풍) 2차로 개량' 사업은 올해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지역숙원 도로사업이다.

이 구간은 제천 남부 5개면과 제천도심을 잇는 유일한 도로지만 이설도로 특성상 선형이 불량하고 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구간이다.

'제천 봉양읍 학산리 하수관로 정비'는 생활 기본시설인 하수관로 보급률 저조로 불편함을 겪었던 봉양읍 일원의 안정적인 오수처리가 이뤄질 예상이다.

이외에도 Δ제천∼영월 고속도로 사업 25억원 Δ충북선 고속화 사업 280억원 Δ충청내륙4 국도건설 139억원 Δ단양∼영월 국도건설 132억원 등 다수 교통인프라 예산이 반영됐다.

엄 의원은 "앞으로도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예산과 함께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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