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박의빈 CTO "성공에 필요한 건 '맨땅 헤딩' 과감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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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 '라인'의 박의빈(47) CTO(최고기술책임자)는 7일 줌과 이메일을 통해 "인생도 비즈니스도 성공하려면 맨땅에 헤딩하는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일본과 동남아에서 '국민 메신저'가 된 비결은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도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CTO는 라인 메신저 앱이 성공하기까지 숱하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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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앱 '라인'의 박의빈(47) CTO(최고기술책임자)는 7일 줌과 이메일을 통해 “인생도 비즈니스도 성공하려면 맨땅에 헤딩하는 과감한 도전정신이 필요하다”며 "일본과 동남아에서 '국민 메신저'가 된 비결은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도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CTO는 지난달 개교 70주년을 맞은 전북대 공과대학의 ‘자랑스런 동문상’을 받았다. 전자공학부 93학번인 그는 PC통신 ‘나우콤’, 검색엔진 ‘첫눈’ 등을 거쳐 2007년 네이버재팬에 합류했다.
라인은 일본, 태국, 대만,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2억 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MAU)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박 CTO는 라인 메신저 앱이 성공하기까지 숱하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일본은 검색 서비스 영역의 장벽이 높아 새로운 서비스를 매달 하나 만들고, 하나 접고를 반복하며 성공에 대한 열망이 간절했다”며 “실패할 때마다 ‘여기서 그만둘 수는 없다’며 동료들과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도전하고 버틴 게 대박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매일 아침 신문 읽기나 조깅, 외국어 공부 등 미래의 더 좋은 나를 만드는 습관에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주=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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