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영표,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 "창단 첫 우승에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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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KT 위즈의 투수 고영표(30)가 한국야구위원회(KBO)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KBO는 지난달 3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021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고영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KBO는 "고영표가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소속팀 KT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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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KT 위즈의 투수 고영표(30)가 한국야구위원회(KBO)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KBO는 지난달 3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2021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고영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대해 KBO는 “고영표가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소속팀 KT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야구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고영표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개인 첫 번째이고, KT 선수로는 2017년 유한준에 이어 두 번째다. 시상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열린다.
또 고영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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