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다비치, 첫 캐럴송 후일담→만담꾼 케미..유쾌함 가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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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듀오 다비치가 첫 캐럴송에 임하는 자세부터 돈독한 '찐친' 케미까지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첫 캐럴송 '매일 크리스마스'로 돌아온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유명한 다비치 할머니 사진도 언급했다.
이해리는 "다비치의 캐럴송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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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첫 캐럴송 '매일 크리스마스'로 돌아온 다비치의 강민경과 이해리가 출연했다.
이해리는 캐럴을 작업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해리는 “데뷔 초부터 캐럴송을 내자고 했다. 14년이 흘러서 내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맞다. 로망같은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강민경은 “젊은 친구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멜크’라고 줄여 부르더라. 그런 것처럼 ‘매일 크리스마스’를 줄여 ‘맬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신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뮤직비디오에 우리가 직접 출연한 지도 굉장히 오래됐는데 이번 곡에서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정말 이를 갈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유명한 다비치 할머니 사진도 언급했다. 이해리는 “어떤 할머니의 101세 생일파티 사진을 패러디한 것이다. 누가 이 사진을 보며 ‘다비치의 미래’ 아니냐고 해서 따라해 봤다”라고 후일담을 밝혔다. 강민경은 “맞다. 5000일 기념 사진이었다”라고 말했다.
둘의 케미에 대해 강민경은 “가면 갈수록 더 동기화가 되는 것 같다. 점점 내가 이해리 같고 이해리가 나 같다”라고 말했다. 이해리는 “만담꾼 이미지도 그렇다. 우리가 콘서트때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하는 것인데 (팬들이) 만담꾼이라고 하더라”라며 서로의 찰떡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다비치는 크리스마스 곡을 모은 돌림판을 돌려 랜덤으로 선정된 곡의 즉석 라이브를 선보였다. 첫번째로 그룹 SG워너비와 브라운아이드걸즈가 함께 부른 ‘머스트 해브 러브(Must Have Love)'를 감미롭게 불렀다. 강민경은 “마침 아까 숍에서 SG워너비 김용준 선배 만났는데”라며 반가워했다.
이날 돌림판에 ‘머스트 해브 러브’가 또 걸리자 강민경은 “오늘 김용준 선배를 괜히 만난 것 같다”라며 다비치의 곡이 나오지 않은 것에 아쉬워했다. 강민경은 "이날 (라디오에서) 안 부르면 팬들이 음원으로 들을 것 아닌가. 좋은 일이다“라며 정신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비치는 몇번의 돌림판을 돌린 끝에 신곡 ‘매일 크리스마스’를 부를 기회를 얻었다. 다비치의 따뜻하고 포근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라이브 공연이 끝나자 한 청취자는 “속이 다 시원하다”라며 행복함을 표현했다.
이해리는 “다비치의 캐럴송과 함께 따뜻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강민경은 “메리 크리스마스”를 밝게 외치며 마무리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6일 싱글 앨범 '매일 크리스마스'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미디엄템포 캐럴송 '매일 크리스마스'와 함께 '아이 위시(I wish)'가 수록됐다. 7일 기준 ‘매일 크리스마스’는 벅스, 지니 실시간 음원 차트 1위 및 멜론 TOP100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SBS 파워FM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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