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덴마크에 패배..조 2위로 세계 선수권 결선 진출

이서은 기자 2021. 12. 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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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덴마크에 패했으나 조 2위로 세계 선수권대회 결선 리그에 올랐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에서 열린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여자선수권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에 23-35로 패했다.

앞서 콩고, 튀니지를 꺾은 한국(2승 1패)은 조 2위로 결선 리그에 올랐다.

F조에서는 한국, 덴마크, 콩고가 결선 리그에 올라 E조의 독일, 헝가리, 체코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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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덴마크에 패했으나 조 2위로 세계 선수권대회 결선 리그에 올랐다.

한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에서 열린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 여자선수권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덴마크에 23-35로 패했다.

경기 시작 후 5분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으나 벌어지는 점수 차를 막지 못했다. '에이스' 류은희(헝가리 교리)가 9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콩고, 튀니지를 꺾은 한국(2승 1패)은 조 2위로 결선 리그에 올랐다.

F조에서는 한국, 덴마크, 콩고가 결선 리그에 올라 E조의 독일, 헝가리, 체코와 겨룬다. 조별리그 성적을 안고 겨루는 가운데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2009년 중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8강에 도전하는 한국은 오는 9일 체코와 결선 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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