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NHK 올림픽 예선 중계, 성인용 장난감 때문에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대회 예선전의 중계방송이 빙판 위에 도배된 성인용 장난감 회사 광고 때문에 중단됐다.
7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히가시스포웹과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NHK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린 혼합복식 일본 대표팀의 예선전을 중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NHK는 현지 경기장의 빙판에 네덜란드의 성인용 장난감 회사 '이지토이스'(EasyToys)의 광고가 있다는 이유로 예정된 시간에 경기 중계를 취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일본에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컬링 대회 예선전의 중계방송이 빙판 위에 도배된 성인용 장난감 회사 광고 때문에 중단됐다.
7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히가시스포웹과 데일리스포츠 등에 따르면 NHK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네덜란드 레이우아르던에서 열린 혼합복식 일본 대표팀의 예선전을 중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NHK는 현지 경기장의 빙판에 네덜란드의 성인용 장난감 회사 '이지토이스'(EasyToys)의 광고가 있다는 이유로 예정된 시간에 경기 중계를 취소했다.
NHK 측은 "이지토이스의 로고가 방송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판단하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가이드라인은 미성년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K는 오는 8일 열리는 핀란드와 일본의 마지막 경기도 중계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NHK 측은 "가능한 한 빨리 방송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세계컬링연맹에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병만 "父, 돼지 잡는 백정…내장 떼주면 혼자 구워 먹었다"
- '야인시대' 정일모 "20대 때 조직 생활…'범죄와의 전쟁' 선포에 배우 전향"
- "엄인숙, 예뻐서 놀라…입원한 남편에 강제로 관계 후 임신"
- 이상민, 母 사망 후 출생비밀 충격…호적에 본인 없고 '숨겨진 친동생' 있었다
- "변호사 돼 잘 먹고 잘 사네"…밀양 성폭행 사건 판사 근황 공개 '부글'
- "지숙아 고생 많았어" 이두희, 631일 만에 무혐의 처분 심경 고백
- 뻔뻔하게 잘 살 스타, 4위는 구혜선…1위·2위 이름에 '끄덕'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자전거 훔치다 잡히자 "저 여자 참교육"
- 기아 팬 꽉 찼는데 "우리 두산 파이팅"…배현진 시구에 "우~" 야유
- "비계 샀는데 살코기 엣지 있네"…알리서 산 삼겹살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