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결장' 라모스, 주중 UCL 못 뛴다..회복까지 3일 더 필요

정승우 2021. 12. 7.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히오 라모스(35, PSG)가 주중 치러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다시 전력에서 이탈한다. 챔피언스리그 클럽 브뤼헤전에서 결장할 전망"이라고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PSG 공식 SNS

[OSEN=정승우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35, PSG)가 주중 치러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결장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세르히오 라모스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데뷔전을 치렀지만, 다시 전력에서 이탈한다. 챔피언스리그 클럽 브뤼헤전에서 결장할 전망"이라고 알렸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6월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됐다. 양측은 여러 차례 재계약 협상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자유 계약으로 이별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진행한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였고, PSG로 이적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 시절 당했던 부상이 재발하며 이적 후에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지난달 28일 치른 프랑스 리그1 AS 생테티엔전에서 선발로 데뷔전을 치렀다. 드리블 성공 1회, 태클 성공 3회, 인터셉트 2회를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 다시 근육 피로로 2일 치른 니스전, 5일 치른 랑스전에 모두 결장했고 이번 주중 치러지는 클럽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도 나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르카'는 "라모스는 완전히 회복하려면 3일이 더 필요하며 13일 예정돼 있는 AS 모나코전 출전이 유력하다. 더불어 네이마르, 율리안 드락슬러, 프레스넬 킴펨베 그리고 콜린 다그바도 브뤼헤전 출전이 불가능 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PSG는 오는 8일 오전 2시 45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클럽 브뤼헤를 상대로 '2021-2022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현재 PSG는 1위 맨시티(승점 12점)에 이어 승점 8점(2승 2무 1패)으로 조 2위에 머물러 있다. /reccos23@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