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상처를 지닌 소주연·정이서·조인의 복수..메인 예고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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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연출 구성준/ 극본 이남희)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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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메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UHD KBS 드라마 스페셜 2021’ 단막극 ‘셋’(연출 구성준/ 극본 이남희)은 성범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친구 셋이 복수를 위해 12년 만에 다시 모이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 컴컴한 밤, 누군가의 집 앞에 서 있는 소주연(김종희 역)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12년 전 그날 하기로 했던 거... 기억해?"라는 말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특히 “우리 셋이잖아, 힘만 합치면 할 수 있어”라는 이들의 울부짖음과 이내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어 한자리에 모인 소주연, 정이서(우형주 역), 조인(강보리 역)의 모습은 예사롭지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암시,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더욱이 김종태(계부 역)와 맞닥트린 소주연, 정이서, 조인의 대치는 불안감을 조성한다. 과연 같은 상처를 지닌 세 사람의 사연은 무엇일지, 또 복수를 위해 어떤 일을 벌일지 본방송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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