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장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열어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 및 안전수칙 안내 홍보

경기도가 7일 오전 안성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 등을 홍보했다.(경기도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는 7일 안성시장 일원에서 유관기관·민간단체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생활‧교통안전 및 각종 화재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도민들에게 안내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2개조로 나뉘어 안성시장 일대를 돌며 Δ도로 교통안전 Δ각종 화재 등에 대한 소방안전 Δ일상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신고 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도민들에게 안내 배포했다.

코로나19 자율방역‧자율실천을 위한 행동유발형 안전실천 운동인 ‘마스크 하자’ ‘손씻기 하자’ ‘진단검사 하자’라는 내용의 ‘대한민국, (안전) 하자’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 겨울을 맞아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