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원왕 로베르토 수아레스, SD와 계약..김하성과 한솥밥

조재현 기자 2021. 12.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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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뛴 우완 로베르토 수아레스(30)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한솥밥을 먹는다.

AP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구단과 2년 11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계약은 지난 2일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 전에 이뤄졌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수아레스는 2016~2019년까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다 최근 2년 동안은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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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수아레스. (한신 타이거스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뛴 우완 로베르토 수아레스(30)가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한솥밥을 먹는다.

AP통신은 7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구단과 2년 11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계약은 지난 2일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 전에 이뤄졌다.

계약금 100만달러에 내년 시즌 연봉은 500만달러다. 2023시즌 선수 옵션 500만달러도 포함됐다. 수아레스가 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바이아웃 100만달러를 챙길 수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수아레스는 2016~2019년까지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활약하다 최근 2년 동안은 한신 유니폼을 입었다.

한신에서 전문 마무리로 변신해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승 1패 8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한 수아레스는 올해도 62경기(62⅓이닝)에 등판해 1승 1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16으로 뒷문을 확실히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내셔널리그 구원왕에 오른 마크 멜란슨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떠나 불펜진의 무게감이 떨어진 상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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