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선수들에 모범 됐다" KT 고영표, KBO 페어플레이상 받는다

이후광 2021. 12. 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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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의미 있는 상으로 올 시즌 활약을 보상받았다.

상벌위원회는 "고영표 선수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소속팀 KT 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고영표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개인 첫 번째로 KT 선수로는 2017 유한준에 이어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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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 / OSEN DB

[OSEN=이후광 기자]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가 의미 있는 상으로 올 시즌 활약을 보상받았다.

KBO는 :지난 11월 3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2021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KT 고영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상벌위원회는 “고영표 선수는 평소 경기에 임하는 자세와 매너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소속팀 KT 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일궈내는 데 큰 공헌을 했으며, 도쿄올림픽 대표팀에도 발탁되는 등 개인적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둬 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됐다”며 선정 배경을 전했다.

페어플레이상은 KBO 정규시즌에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진지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이 돼 KBO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에게 시상되며 2001년에 제정됐다.

고영표의 페어플레이상 수상은 개인 첫 번째로 KT 선수로는 2017 유한준에 이어 2번째다.

시상은 오는 10일 개최되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로 선정된 고영표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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