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기도 오미크론 확진 50대 여성 2명은 화성 거주..안산서 치료 중

이윤희 기자 2021. 12. 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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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에서 발표한 경기지역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화성시 거주민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50대·여) 등 2명이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 등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를 다녀 온 다음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진행된 추가 검사에서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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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차 나이지리아 다녀온 뒤 확진..안산 생활치료센터에 수용
공항서 이동 도운 A씨 아들은 음성..당국 "관련 확진자 나오지 않고 있다"
목사 부부와 접촉한 우즈베키스탄 국적 30대 남성 가족과 지인 등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지역사회에서 'N차감염(연쇄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방역당국에서 발표한 경기지역 오미크론 확진자 2명이 화성시 거주민인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50대·여) 등 2명이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 등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를 다녀 온 다음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이후 진행된 추가 검사에서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났다.

이들 2명은 사업차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귀국 후 A씨의 아들인 B씨의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이들의 이동을 도운 B씨는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A씨 등은 안산 소재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다행히 이들 외에 오미크론 변이 관련 확진자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추가 확진자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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