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시스, 3643억원 규모 서울 지하철 5·8호선 구매 낙찰자 선정

김경택 입력 2021. 12. 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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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3643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5·8호선 신조전동차(298칸) 구매 사업에 낙찰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 사업은 기존 5·8호선의 노후된 전동차 298칸을 신형 전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철도사업 중심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원메닥스 임상 및 기업공개(IPO) 추진과 IT플라즈마 시장 확대 등 추후 신 사업의 약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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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서울시 8호선 전동차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다원시스는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3643억원(부가세 포함) 규모의 5·8호선 신조전동차(298칸) 구매 사업에 낙찰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3.57%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6월30일까지다.

이 사업은 기존 5·8호선의 노후된 전동차 298칸을 신형 전동차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다원시스가 공급할 전동차는 기존 노선과의 호환성 여부에 초점을 맞췄다. 차량, 시설물의 유지보수 향상과 효율화를 위해 차량 및 구성품의 상태를 실시간 관찰, 고장 발생 전과 후의 상태가 지상 서버에 전송돼 분석과 진단을 할 수 있는 상태 기반 차량진단 시스템(CBM)이 적용된다.

전동차 모터는 최근 전기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기존 유도 전동기 방식에서 영구 자석형 전동기(PMSM)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절감, 저소음, 정비 효율성 향상을 추구했다.

다원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철도사업 중심의 견고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원메닥스 임상 및 기업공개(IPO) 추진과 IT플라즈마 시장 확대 등 추후 신 사업의 약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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