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곤·이상희 등 5명, 군 전역 후 2022시즌 KPGA 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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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의무를 마친 골프 선수들이 2022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복귀한다.
KPGA는 7일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 등 5명이 2022 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31일 입대, 박격포병과 관측병으로 근무한 KPGA 투어 4승의 이상희도 지난 10월6일 전역을 명받고 2022시즌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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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병역 의무를 마친 골프 선수들이 2022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복귀한다.
KPGA는 7일 "황중곤(29), 이상희(29‧호반건설), 박준섭(29), 김태우(28), 장태형(23) 등 5명이 2022 시즌 군가 복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28일 입대 후 약 2년간 군 복무 끝에 지난달 30일 전역한 황중곤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끝내 기쁘다. 군 생활 동안 골프 선수로서 활동했던 것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황중곤은 2011년 일본투어, 2012년 KPGA 코리안투어에 각각 데뷔해 현재까지 통산 6승(국내 2승·일본투어 4승)을 기록 중이다.
황중곤은 "두 시즌을 쉬었기 때문에 경기 감각 회복이 중요하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노력하고 있다"며 "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는 만큼 복귀 첫 해에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0년 3월31일 입대, 박격포병과 관측병으로 근무한 KPGA 투어 4승의 이상희도 지난 10월6일 전역을 명받고 2022시즌 복귀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상희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18년 동안 골프에만 집중했기에 새로운 경험들이 쉽지 않았지만 잘 적응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골프채를 손에 잡지 못했다. 그 만큼 골프에 대한 애정과 절실함이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역한 다음 날부터 철저하게 계획을 세워 복귀 준비에 여념이 없다. 샷감은 어느 정도 돌아왔다고 느끼지만 쇼트게임은 아직 부족하다. 정신적으로도 강해진 만큼 2017년 이후 약 5년만의 우승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PGA 코리안투어 2승의 서형석(24‧신한금융그룹)을 비롯해 이창우(28‧스릭슨), 박정환(28‧코쿤)은 군 입대를 위해 잠시 투어 무대를 떠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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