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VIG얼터너티브크레딧, 3600억 규모 1호 펀드 조성

김성훈 2021. 12. 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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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이 첫 번째 펀드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VAC에 따르면 해외 기관투자자들로 이뤄진 유한책임사원(LP)들의 출자 약정 금액은 1억5000만 달러(약 1800억원)다.

VAC 관계자는 "이 펀드를 통해 원금 보호장치를 마련하면서도 10% 중후반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기회추구형 크레딧(Opportunistic Credit)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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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중후반대 수익률 '목표'
기회추구형 크레딧 투자 집중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VIG파트너스는 크레딧 투자 부문인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이 첫 번째 펀드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VAC에 따르면 해외 기관투자자들로 이뤄진 유한책임사원(LP)들의 출자 약정 금액은 1억5000만 달러(약 1800억원)다. 약정 금액의 소진이 완료되면 1억5000만 달러를 추가 출자할 수 있는 조건이 포함돼 있다.

VAC 관계자는 “이 펀드를 통해 원금 보호장치를 마련하면서도 10% 중후반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기회추구형 크레딧(Opportunistic Credit)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VIG파트너스는 크레딧 투자 관련 업무를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핵심인력으로 한영환 전무를 영입했다. 서울대 경영대학과 컬럼비아대 MBA 출신인 한 전무는 골드만삭스 아시안스페셜시추에이션스그룹(SSAG)에서 카버코리아 소수지분 투자, 쿠팡 물류센터 담보대출, 일산 아파트 담보 NPL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스페셜시추에이션 투자를 주도해왔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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