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김주헌, 불붙은 로맨스에 드러난 양파 매력

2021. 12. 7. 13: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주헌 매력에 치인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에는 자유로운 영혼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직진하는 윤재국(장기용), 탁월한 능력과 순수함을 넘나드는 특별한 어른 남자 석도훈(김주헌)이 있다.

'비전PR' 대표 석도훈은 탁월한 위기 대처능력, 두루두루 넓은 인맥, 남다른 안목 등을 갖춘 남자다.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할 때처럼 사랑도 능숙할 것 같았던 석도훈이 진짜 사랑에 빠지자 의외로 서툴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석도훈은 거침없는 황치숙(최희서)에게 설렘을 느꼈다. 하지만 황치숙의 큐피드 화살은 석도훈이 아닌 윤재국에게 향해 있었다. 석도훈은 이를 알고도 자신보다 황치숙이 받을 상처를 더 신경 썼다. 또 황치숙이 사랑에 아프고 좌절할 때마다 그녀의 곁을 지켜줬다. 정작 자신이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다소 늦게 깨닫긴 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세심하게 챙겨주는 석도훈의 배려가 서서히 황치숙의 마음을 흔들었다.

마냥 기다리지만은 않았다. 황치숙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녀가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석도훈은 강력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다정할 것만 같던 석도훈의 박력 있는 모습에 황치숙은 놀라면서도 설레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깐의 동맹이라고는 하나, 어느덧 황치숙은 석도훈에게 적극적으로 입까지 맞췄다.

석도훈과 황치숙의 로맨스는 이제 막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깊어질 석도훈의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인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 삼화네트웍스, UA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