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골 장인' SON, 딱 1년 전 아스널전 득점 또 한 번 '조명'

김희웅 2021. 12. 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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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스널전 원더골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당시 손흥민은 경기 후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겠다"고 웃으며 "내가 운이 좋았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거다. 하지만 운이 좋게 들어간 골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앞두고 SNS에 올라온 아스널전 영상을 보니 내 득점 장면이 없었다. 오늘 내 골이 평생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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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아스널전 원더골이 다시 한번 조명됐다.

토트넘 팬 사이트 ‘스퍼스 웹’은 6일(한국 시간) 소셜미디어 채널(SNS)을 통해 “1년 전 오늘”이라며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아스널전 활약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2020년 12월, 아스널을 상대로 원더골을 기록했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안으로 좁혀들어오면서 슈팅을 때렸다. 다소 먼 거리였지만, 그가 감아 찬 슈팅은 오른쪽 골망 구석을 갈랐다.

멋들어진 득점이었다. 손흥민의 아스널전 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2020/2021시즌 토트넘 올해의 골 2위에 오르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당시 손흥민은 경기 후 “오늘은 겸손할 수가 없겠다”고 웃으며 “내가 운이 좋았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거다. 하지만 운이 좋게 들어간 골이라고 생각한다. 경기를 앞두고 SNS에 올라온 아스널전 영상을 보니 내 득점 장면이 없었다. 오늘 내 골이 평생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해 9월 아스널을 상대로 또 한 번 골네트를 흔들었다. 하지만 팀이 1-3으로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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