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15억 원 확보

이소영 의원.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의 시청사 및 시의회 건물 보강공사와 범죄 예방용 CCTV 확대 사업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의원의 지원으로 탄력을 받는다. 이 의원실은 해당 사업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전했다.

이 중 13억 원은 시청사 및 시의회 건물의 내진 보강공사에 나머지 2억 원은 방범 취약지역의 CCTV 설치 확대 등에 각각 쓰인다. 과천시 청사 본관과 시의회 건물은 ‘내진 요구 성능 수준’을 만족하지 못해 보강작업이 필수적이다.

또 범죄 예방 강화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와 스토리지, 중계 서버 증설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하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에 확정된 교부세로 시민들의 안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해서 지역발전뿐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에 영향을 미치는 예산 확보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관련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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