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위클리 파이널' 적신호 켜진 젠지

이솔 2021. 12. 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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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우승 후보였던 젠지가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서 멀어졌다.

지난 6일 오후 7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주차 바텀 16경기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기블리 이스포츠가 3위를, 젠지가 9위를 기록했다.

바텀 16 종합 결과 젠지는 9위를 기록, 2일차 5경기부터 위클리 서비이벌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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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UBG 이스포츠 공식 SNS

(MHN스포츠 이솔 기자) PGC 우승 후보였던 젠지가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서 멀어졌다.

지난 6일 오후 7시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열린 2021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 2주차 바텀 16경기에서는 중국의 17게이밍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기블리 이스포츠가 3위를, 젠지가 9위를 기록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다수의 킬을 올리며 상위권을 차지한 기블리 이스포츠와는 달리, 젠지는 '닦였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3경기를 제외하고는 힘을 쓰지 못했다.

젠지는 1경기에서 기블리 이스포츠에게 전멸당하며 단 2점만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경기에서 KPI게이밍에게 아수라를 제외한 모든인원이 정리당했다. 홀로 남은 아수라 또한 큰 반전을 만들지 못하며 16팀 중 14위로 일찌감치 헤드셋을 벗었다.

다만 3경기에서는 에스더가 일찌감치 전사한 수적 열세 상황에서도 오스를 상대로 피오의 매복 플레이가 적중하며 전투에서 승리했고, 17게이밍과 호각을 벌였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2위를 기록했다.

사진=PGC 이스포츠 채널 공식 유튜브

4경기에서는 다시금 페이즈 클랜에게 깨지며 14위로 마감했으나 5경기에서는 다수의 팀들에게 집중공격당하며 3명의 인원이 전사한 와중에도 이노닉스 홀로 오랫동안 살아남으며 4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6경기에서도 사방에서 집중공격을 당한 젠지는 5세트처럼 기적을 만들지 못하고 12위로 일찌감치 바텀 16을 마감했다.

바텀 16 종합 결과 젠지는 9위를 기록, 2일차 5경기부터 위클리 서비이벌에 합류할 예정이다. 3위를 기록한 기블리 이스포츠는 1일차 4경기부터 합류하며, 16위를 기록한 유럽(러시아)의 팀 유니크는 이번 한 주를 경기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한편, 7일 오후 7시부터는 3주차 위클리 파이널로 합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위클리 서바이벌이 펼쳐진다. 경기는 네이버 이스포츠, 아프리카TV, 트위치, 유튜브 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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