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1조1036억 확보..지역현안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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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조1036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주요 성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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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 등 7년 연속 1조원대 달성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1조1036억원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은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2년 군산시 국가예산 확보 주요 성과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군산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556억원(37건), 계속사업 1조480억원(196건) 등 모두 1조1036억원(233건)이다. 이는 전년 대비 409억원(3.84%) 증액된 것으로 지난 2016년 1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이후 7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했다.
더욱이 이번 국가예산 확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방문활동 제한, 대선정국에 따른 여야의견 대립 등으로 국가예산 확보가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내년 예산에는 미래 신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융복합 신산업 분야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사업은 Δ군산항 금란도 재개발사업 5억원(총사업비 4344억원) Δ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용역비 2억원(총사업비 850억원) Δ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14억원(총사업비 380억원)이다.
새만금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12억4000만원)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단지(95억원) 등 신규사업들도 대거 반영됐다.
아울러 전북대병원 군산분원 건립사업(39억3300만원),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12억원), 새들허브숲 조성사업(15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82억5000만원), 선유1구 해경파출소 이전 신축사업(5억5700만원) 등도 반영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체감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군산 선교역사관 건립(2억3000만원)과 둔율동성당 사제관 건립(2억원), 전통사찰 지장암 증축(2억원)을 비롯해 명도~말도~방축도 인도교‧트래킹코스 개발(58억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51억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신규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사업도 반영돼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사업과 관련된 예산안에 포함돼 속도감 있게 내부개발을 추진될 수 있게 됐다.
Δ새만금 신공항 건설 200억원 Δ신항만 건설 1262억원 Δ새만금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298억원 Δ새만금 남북도로 건설 1692억원 등이 반영됐다.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과 관련한 용역비 2억원도 포함됐다. 현재 국내에는 수중문화재 발굴·조사 역량을 갖춘 인력이 없어 수중에 문화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발굴은 엄두조차 못 내는 상황이어서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했다. 이번 확보된 예산으로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향후 고군산군도에 총사업비 850억원 규모의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이번 1조1000억원 규모의 의미있는 국가예산 확보는 코로나 위기로 탄소중립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며 "예결소위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영대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로 이룬 쾌거이며, 항상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산시민의 저력이자 공이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군산 예산 1조1000억원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점에 뿌듯함을 느끼며, 전북 예산이 9조원 시대에 성큼 다가설 수 있었던 것은 송하진 도지사와 강임준 군산시장과 원팀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산과 전북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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