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전 스님 '인도 네팔 순례기',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

장재선 기자 2021. 12. 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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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전스님이 지은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가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원행스님)은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입선작으로는 최명숙의 '심검당 살구꽃'(도반), 이윤옥의 '일본불교를 세운 고대 한국승려들'(운주사), 법인의 '중심'(김영사), 정진희의 '봉려관, 근대 제주불교를 일으켜 세우다'(조계종출판사)가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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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 불교출판문화협 주관 ‘올해의 불서 10’ 등 발표

각전스님이 지은 ‘인도 네팔 순례기’(민족사)가 올해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원장 원행스님)은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불서 10 및 제18회 불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을 7일 발표했다. 대상에 선정된 ‘인도 네팔 순례기’는 인도 북부 델리에서 시작해 네팔 수도 카트만두로 이어지는 약 5200㎞의 여정을 담았다. 불교의 4대 성지를 따라가며 불교 유적과 현지 문화유산, 인도 곳곳의 이야기를 전한다.

우수상에는 이학종의 ‘붓다 연대기’(불광출판), 덕원·박혜상이 글·그림을 나눠 맡은 ‘엄마랑 아이 좋아’(불교신문사)가 선정됐다. 수향번역상에는 권서용이 옮긴 ‘인식론 평석’(그린비), 붓다북학술상은 김용태의 ‘조선 불교사상사’(성균관대출판부), 보덕전법상에는 김봉규의 ‘오르고 거닐며 느리게 보는 절집의 미학’(담앤북스)이 이름을 올렸다.

입선작으로는 최명숙의 ‘심검당 살구꽃’(도반), 이윤옥의 ‘일본불교를 세운 고대 한국승려들’(운주사), 법인의 ‘중심’(김영사), 정진희의 ‘봉려관, 근대 제주불교를 일으켜 세우다’(조계종출판사)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금 1000만 원(출판사와 저자 각 500만 원)을 수여한다. 우수상은 400만 원(각 200만 원)이다. 수향번역상, 붓다북학술상, 보덕전법상은 출판사와 저자, 역자에게 각각 100만 원, 올해의 불서에 선정된 나머지 4종은 출판사에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수향번역상은 이병두 종교평화연구원장, 붓다북학술상은 불서총판 운주사, 올해 처음 신설된 보덕전법상은 보덕학회가 후원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다.

장재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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