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남녀평등교육심의회 출범..성희롱·성폭력 근절 계획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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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제7기 남녀평등교육심의회(심의회)를 구성하고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과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우리 사회는 교육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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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제7기 남녀평등교육심의회(심의회)를 구성하고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심의회는 교육분야 양성평등 정책 등을 심의하는 교육부장관 자문기구다.
양성평등 교육정책 분과위원회(8명)와 학교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예방 분과위원회(7명)로 나눠 총 15명의 현장전문가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2023년 12월7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양성평등 활성화 정책과 교육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자문을 청취할 예정이다.
10일에는 대학 양성평등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립대학 양성평등 지원사업 성과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학 관계자, 연구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충남대, 순천대의 양성평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학교원의 성별 다양성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할예정이다.
올해 국립대 양성평등 조치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는 충남대·순천대 외에도 강원대, 공주대, 강릉원주대, 안동대, 한국체육대, 청주교대, 부산교대, 한국방송통신대 등 8개 대학이 우수(A) 평가를 받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간 우리 사회는 교육분야에서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하고 양성평등을 확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당부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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