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2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한겨레 2021. 12. 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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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이 12월 10일(금) 오후 2시 <평양, 인문학으로 다가서기> 를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학술대회는 △개회사(장경남 원장) △기도(강아람 목사) 축△사(김선욱 학사부총장) △기조발제1(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기조발제2(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 순으로 학술대회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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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제2차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이 12월 10일(금) 오후 2시 <평양, 인문학으로 다가서기>를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본 학술대회는 △개회사(장경남 원장) △기도(강아람 목사) 축△사(김선욱 학사부총장) △기조발제1(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기조발제2(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 순으로 학술대회의 막을 올린다. 이경재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는 1부에서는 ‘평양의 문학, 문학속 평양’, ‘평양 로컬리티’, ‘평양의 기성권번에 드러난 풍류연구’, ‘근대 평양의 연구의 현황과 과제’ 등 발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장경남 원장이 ‘평양학연구소의 전망과 과제-평양, 기독교, 동아시아’를 발제하고 질의응답 및 확대토론으로 학술대회를 마친다.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의 고유성과 특이성을 연구하는 지역학을 넘어 인문학적 로컬리티(locality)를 바탕으로 ‘평양학’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조선시대, 대한제국 시기, 일제 식민지 시기, 해방 후 다양한 방식으로 표상된 도시 공간의 관점으로 평양을 살펴본다.

장경남 원장은 “연구원은 북한지역, 특히 평양을 보다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평양학 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평양학’에 여러 학문을 결합함으로써 문화 담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동시 진행된다.

* 자료 제공 :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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